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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흑백TV’ 시대는 갔다. 올봄에는 총천연색 컬러시대가 도래할 전망이다.
최근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발렌시아가의 선명한 레드 드레스를 입은 니콜 키드먼을 떠올려보자. 레드 카펫조차 키드먼의 드레스 앞에서는 빛이 바랠 정도였다. 강렬한 붉은색은 하얀 피부와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원색 바람은 파리와 밀라노의 2007 봄여름 컬렉션에서 감지됐다. 지난 시즌에 절제된 모노톤의 의상을 선보였던 질샌더는 올해 심플한 슈트를 레몬 색과 밝은 그린으로 물들였다. 막스마라는 강렬한 노란색과 검은색을 함께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패션쇼 무대까지 제비꽃으로 꾸민 이브생로랑의 자주색 톤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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