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3일 일요일

T셔츠-의자에 말을 걸어볼까




#1 “해바라기가 다 자랄 때까지 놀다 올래?” “엄마, 오늘은 숙제를 해야 되니까 조금만 놀래요. 해바라기가 2인치만큼 자라면 돌아올게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삼성디자인학교(SADI)의 졸업반 김성인 씨. 그는 ‘Love Blossom’이라는 개념의 패션 디자인을 설명하면서 머지않아 부모와 자식 간에 이런 대화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가 디자인한 어린이용 옷의 표면에는 액정표시장치가 달려있다. 옷에 빛이 감지되면 액정장치에서 해바라기가 자라고 벌이 날아들기 시작한다. 

#2 ‘학교에 들어서면 학교 문장이 왼쪽 가슴에 찍히고, 친구에게 받은 옷 선물을 컴퓨터에서 내려받고, 그날의 기분과 날씨에 맞는 최적의 옷이 프린팅되어 나타난다….’ SADI는 내려받은 프린트를 티셔츠 액정에 투사한 옷을 선보였다. 또 거리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이용해 거리에 따라 티셔츠의 프린트에 변화를 줄 수도 있다. SADI 기초학과 서효정 교수는 “패션에 인터랙션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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